TVN의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삼시세끼에 설현이 출연했습니다. 그런데 이서진은 설현이 누군지 모릅니다. 예전에 한 버라이어티에서도 설현은 백일섭에게 동일한 일을 경험했었지요. 저도 사실 요즘 아이돌을 잘 모릅니다. 그래서 청소년들에게 왕따를 당하기도 합니다. 작년 이맘때 쯤, 여학생들이 설현이야기를 하는데, 저도 설현이 누구야? 라고 물었다가 원시인 취급을 받았드랬죠. 그래서 설현이 누군지 인터넷 검색을 해봤습니다. 저도 벌써 그런 나이가 됐네요. ㅎㅎㅎ
동영상 강의를 시청하신 후 아래 글 강의도 꼭 읽어주세요!
영어 너무 많이 봤지만 어색한 사이
마치 이서진, 백일섭이 설현을 모르듯, 우리는 영어 발음에 대해 잘 아는 것 같으면서도, 잘 모르고 있습니다. 오늘도 그 시리즈가 계속되는데, 혹시 지난 시간의 규칙들을 기억하시나요?
1. 모든 발음을 다 발음해라 - 절대로 뭉게지는 발음 없이 또박또박 발음을 먼저 해봐야 합니다.
2. 첫자음 뭉치를 분리해라 - 단어의 첫모음이 나오기 전의 자음 뭉치를 분리해서 발음해봐야 합니다. 그래야 영어 답습니다.
3. 모음소리를 변화시켜라 - 모음의 소리에서 억양(intonation)과 영어의 독특한 리듬이 만들어 집니다. 그래서 잘 해야 합니다!
4. 소리를 멈춰라 - stop sound라는 말을 소개시켜드렸죠? 소리가 잘 가다가 브레이크 밟듯 멈추는 구간입니다.
5. 오늘의 규칙은 한 호흡에 한 생각(문장)을 말하라 입니다.
한국사람들은 영어 문장을 읽으며 중간에 쓸데 없이 쉽니다(pause) 그래서 원어민들이 생각하는 것을 방해합니다. 잘 못끊어 읽으면 '아버지, 가방에, 들어가신다'와 같은 결과물이 내 말을 들은 원어민의 머리속에 생성됩니다.
오늘 기억하실 것은 한 문장은 한 호흡에 입니다! 중간에 쉬지 마세요!
단어 중심의 한국 영어
한국영어는 단어에 유독 심취합니다(?). 그래서 한국인이 문장을 읽는 것을 들으면,, 문장을 읽는다는 느낌보다는 단어를 한 단어씩 어색하게 붙여 읽는 것과 같은 느낌이 듭니다. 그만큼 한국 영어가 단어에 초점이 많이 맞춰져 있다는 것이고, 서점에 나와 있는 단어장의 개수만 봐도 한국 사람들이 영어를 공부할 때, 단어를 얼마나 중시하는지 알 수 있죠. 사전으로는 해결이 안 되는 걸까요? 사전에는 예문도 풍부하고, 발음기호까지 친절하게 나와 있습니다.
앞 단계는 절대 건너 뛰지 마세요.
앞의 강의를 듣고 다음 강의를 들으셔야 도움이 됩니다. 처음부터 검은띠를 맬수는 없습니다. 흰띠가 세월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검게 되어야지요. 그런 의미에서 앞의 강의들을 충분히 연습하고 오시기 바랍니다. 연습은 거짓말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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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후 카톡 오픈 채팅으로 발음교정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한시적으로요(쫌 바쁜 일정 때문에...)
오늘도 강의 들어주시고, 읽어주신 여러분 싸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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