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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체육관/NiRV 로마서로 영어를 남기기

NiRV 로마서로 영어를 남기는 영어수업 1-1

by Spatula 2020. 1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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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국인들은 오랜 기간 영어를 공부하지만, 영어가 머리에 남질 않습니다. 각종 방법들, 수업 방식들이 넘쳐나지만, 뾰족한 수를 찾기란 서울에서 김서방 찾기보다 어렵습니다. - 내가 찾는 김서방이 누군지 알길이...

 

2. 최소 중학교, 고등학교 동안 만난 한 가지 맥락을 가진 글을 1년 10개(교과서) 만났다고 하면 60개의 글을 만납니다.

여기에 선생님들이 외부 지문을 가르쳐 주셨다면 70개 글이 추가되고,

학원을 다녔다면, 3개월(한 분기)에 10개 이상의 지문을 공부하는데, 1년 4분기 - 10개의 지문을 4분기 동안 익힌다고 했을 때 40개 지문, 6년 동안 학원을 꾸준히 다녔다고 했을 때 총 240개 지문 추가 됩니다.

 

그래서 일반적인 학교, 학원을 다니며 영어를 배웠다면 최소하~안 350~400여개의 영어로 된 글을 공부하게 됩니다. 그 중에 몇 개의 문장이 기억나시나요? 

 

3. 저도 학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지만, 방금 끝난 독해의 내용을 영어로 기억하는 친구는 단 한 명도 만나보질 못했습니다. 이를 보완 하고자 억지로 문장시험, 영작 시험을 보긴 하지만, 이마저도 시간이 지나면 문장시험이 의미가 없어집니다. 일주일만 지나도 0점에 가까운 점수들이 무더기로 쏟아집니다.

 

4. 왜 영어를 배웠는데, 영어는 기억이 없고, 한글 내용만 기억날까요? 결론을 말씀드리면, 영어를 배운게 아니라 영어를 통해 한글 지식만 늘리는 수업이 대한민국 영어 수업의 실체인 것이죠.

열매를 보고 그 나무를 판단하는 게 상식입니다. 사과가 열리면 사과 나무인 것이고, 배가 열리면 배나무 인것이죠. 영어 수업을 마쳤는데, 영어는 기억이 안나고, 한글 내용만 기억이 난다면 국어 수업 한 것입니다.

제가 억지 부리는 걸까요?

 

5. 영유를 나와도 하는 말만 합니다. 어학연수를 다녀와도 하는 말만 합니다. 영어회화 학원을 다녀도 매번 그 나물의 그밥입니다. 왜 그럴까요? 심한 비약으로 말씀드리면 여러분은 영어를 배운 적이 없기때문입니다. 

 

6. 저는 바른 영어 수업이라면 영어가 남는 수업이 진짜 영어 수업이라고 생각합니다. 단 한 문장이 기억이 나더라도 말입니다. '한 문장'이라 무시하지 마십시오. '한 문장'도 기억 못하던 영어수업이 '한 문장'을 생산해 낼 수 있는 수업으로 바뀌는 역사적인 전환점 인 것이죠.

 

6. 먼저 다음 수업을 들어보세요. 끝까지 보시면 특별히 외우려 하지 않았는데도 영어가 남는다는 것을 스스로 느끼실 겁니다.

 

 

7. 수업을 잘 들으셨다면 아래 한글 뜻을 보고 영어로 말해 보세요.(댓글로 남기셔도 됩니다)

  • 1) 나, 바울은 / 이 편지를 / 쓰는 중이다.
  • 2) 나는 / 그리스도 예수를 / 섬긴다
  • 3) 나는 / 사도가 / 되라고 / 지명을 받은 상태이다
  • 4) 하나님께서 / 그의 좋은 소식을 / 다른 이들에게 / 말하라고 / 나를 구별하셨다.

8. 구별하다를 이용해 영어 설교나, 영어 기도, 영어로 말하고 싶은 분은 다음 강의 노트를 끝까지 쭈욱 읽어보세요.

영어 성경이 그냥 읽어지기 시작하고, 한글 없이 영어가 이해되기 시작하실 겁니다.

9. 영어를 읽거나 들으시면, 꼭 영어가 남아야합니다. 강의에 사용되는 NiRV는 높게 잡아 중 2정도의 수준이면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수준이니 부담갖지 마시고, 영어 공부에 다시 도전해 보세요.

로마서 1장 강의 노트1.pdf
0.18MB

 

10. 모두 코로나 속에서도 영어공부 건승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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