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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안pps 안장통을 잊고 싶은 라이더들을 위해 리뷰함

by Spatula 2023. 5.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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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안pps 는 안장통이 사라지지는 신기한(?) 안장이라 알려져 있습당. 현재 3세대 제품까지 발매가 되었는데, 저는 pps2를 사용하고(?) 있는 중입죠. 저도 사용하기 전까진 매우매우 궁금해 했었는데, 이 신박한 제품의 주관적인 리뷰를 통해 관심있는 분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 글을 시작할께염.

휴안pps 3 뭐가 다른디?

라이더 셨던 김용주(휴안pps 개발자/CEO) 님이 5년에 걸처 연구 개발하고, 3번의 업그레이드를 거친 자전거를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한 안장이 바로 휴안입니다만...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이 제품을 싫어하는 '댓글'도 꽤 많습니다.

대부분의 후기가 업체 후원/지원 글이 많다보니 찬양, 칭찬 일색인데, 후기 글과는 다르게 '댓글'을 보면 "별롭니다..." 라는 '댓글'이 꽤나 많습니다. 즉 우린 후기 글과 댓글 사이에서 균형을 유지하며 판단해야 되는 것이죠.

그럼 직접 '너의 타본 결론은 뭐냐?' 고 물으신다면, 현재까지 총 타본 거리가 10km 정도입니다. 마일리지가 적으니 단정적으로 말하기 뭐한데, 아직 제게 맞는 세팅을 찾지 못한 거라 말씀드리며 시작하겠습니다. 오래 타본 후, 정확하게 말씀드리는 게 맞지만 첫인상은 완전 비추입니다...

저 빨간 동그라미 부분이 페달을 밟을 때마다 허벅지에 심각하게 걸리적 거립니다. - 현재 pps3에서는 저부분의 용적을 줄여서 허벅지에 조금 더 편안한 움직임을 가능하게 한 것으로 압니다만, 아직 사용전이라 아몰랑~ - 엉덩이 아래쪽과 허벅지 위쪽이 심히 눌려 많이 아프더군요. 그래서 안장 각도를 앞쪽으로 기울였더니만, 이젠 팔에 너무 많은 부담이 됩니다.

안장 코가 낮아지면 몸이 앞으로 쏠리면서 팔에 많은 부담이 가게 되는데 저 상태로는 '업드려뻐쳐' 하는 느낌으로 힘들더라구요. 그래서 일단 오늘은 라이딩을 접어버렸습니다. 아직 휴안pps와 내 몸이 맞는 세팅을 찾아야 되는 숙제가 남은 셈이죠.

 

쓰려고 박스까지 다 버렸기 때문에, 어쨌든 써야합니다 ㅎㅎㅎ, 체험시간이 적어도 1시간은 넘어야 된다 생각하기 때문에 더 타보고, 세팅을 바꿔보면서 적응을 해보고 실패하면, 사랑하는 당근에 매물로 내놓을 예정입니다. ~ㅋ

암튼 제품별 특징을 보자면, 1세대는 이미 아무도 모르실 것 같아 패스(구하기도 어렵습니당), 2, 3세대 비교 이미지를 아래 첨부 했습니다.

허벅지 상단이 닿는 부분의 면적을 확(?) 줄인게 보이시나요? 일단 소비자들의 피드백을 적극반영하는 자세는 매우 좋은 것 같으나 그만큼 미리 사면 마루타 꼴이 된다는 거...

PPS 찬양에 관한 뇌피셜

그렇다면 왜 이렇게 찬양일색일까를 조심스레 소설을 써보면 - 오해 금물입니다. 소설은 소설일 뿐! - 첫째, 일단 제품을 무상으로 제공받으면 욕하기 거시기 합니다. 그래서 일단 좋은 점을 열심히 찾아서 쓸 수 밖에용...

이런것도 하쟈나용...

둘째, 혹 짜증 나더라도 중고로 팔아 용돈으로 바꾸면 되니, 리뷰하시는 분들에겐 전혀 손해 No, 따라서 불평 No 상황이 되는 겁니다.

그러나, 전 내돈내산이니 현재까지의 짧은(?) 경험으로 까고 있습니다. 그리고 당근에 팔아도, 구입가의 절반도 받기 어려워 쓴웃음을 짓고 있습니다 ㅎㅎㅎ

 

 

풀카본 로드 바이크

위 사진은 우측 하단에 주소에서 퍼왔습니다. 제가 타고 있는 자전건데 현재는 인터넷 쇼핑몰에 읍네용. 케스트렐 탈론이라는 에어로 로드 겸, 트라이애슬론 잔차입니다. TT자전거의 특성도 갖고 있어 아주 경쾌하게 속도를 뽑아주는 녀석입니다. - 디스크 브레이크가 아니라는 건 함정...

저기에 달아놨더니, 휴안pps 가 엄청나게, 매우 큽니다... 펑퍼짐 해서... 어쨋든 며칠의 시간을 두고 다시 세팅을 해볼 예정이라 어떻게든 맞춰보겠지만, 외모는 너무 갑툭튀라 제 애마와 사알짝 미스매치 랍니다.

하지만 안장통이 사라진다는 거에 혹해서 - 사실 현재 안장에도 안장통은 느껴본적이 읍다는 건 함정 - 샀으니 일단 본전은 뽑고 싶은 마음 뿐 ㅎㅎㅎ


마지막으로, 바야흐로 라이딩에 계절입니다. 한강 자전거 도로가 잔차들로 바글바글합니다. 여러분도 건강하면 탑 of 탑 자신감을 갖고 계시잖아요? 건강도 챙기시고, 땀흘려 건강해 지는 보람도 느껴보세요, 한강을 폼나게 달리는 거죠, 나만의 바이크로~

옵빠 달려~!

저와 함께 ​자전거로 한강을 누비고 싶으시다면 아래 자전거 그림을 클릭해 주세yo~!

추가))) 마지막으로, 며칠 더 라이딩 해본 결과 엉치뼈에는 안장통을 잊을만 했지만 엉덩이 아래 쪽과 허벅지 위쪽이 만나는 곳에 새로운 안장통을 선사하는 휴안pps 2세대, 저하곤 뭔가 삐그덕 거리니 반드쉬! 당근할 예정입니다.


저는 영어 전문 블로거 입니다. 아래 영어 관련 포스팅도 참고해보세요(클릭하시면 됩니다). 여러분의 영어 생활을 확 달라지게 만들어 드릴거에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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