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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300에서 배우는, 한 문장으로 영어를 완벽하게 정복하는 영어 학습법

by Spatula 2017. 1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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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문장으로 영어를? 정복한다구요?

제목을 보자마자, 한 문장으로 영어를 정복한다는 것이 무슨 말도 안 되는 소리냐, 사기 아니냐는 생각이 먼저 드실 것 같습니다. 이 학습법은 한 문장만 공부하면 영어가 정복된다는 뜻이 아닙니다. 한 문장이 완벽하게 정복 될 때까지 그 문장에 집요하게 매달리는 학습법입니다. 그리고 그 문장이 완전히 익었을 때, 다음 문장 정복으로 넘어가는 학습법이 바로 한 문장 학습법입니다. 달리 말하면 우리가 아주 자연스럽게 사용하는 영어인 'thank you'를 만드는 과정이라고 생각하셔도 됩니다. 아직은 선문답같아서 무슨 소리인지 모르시겠지만, 아래의 글을 잘 읽어 보시면 이해 되실 겁니다.


한 문장 영어한 문장씩 차분히 박살내 봅시다...


  영어 공부 시, 영화 300의 환경을 만들어 보자!

고대 유럽에서 벌어진 유명한 전쟁 중에 그리스와 페르시아 사이에서 벌어진 테르모필레 전투가 있습니다. 이 전투를 각색한 영화도 있는데,  제라드 버틀러 주연의 '300'이라는 영화입니다.  이 영화의 감독은 잭 스나이더로 CF감독 출신답게 화면의 색감이라든지 연출 면에서 무언가 남다른 모습을 보여줍니다. 비록 많은 각색으로 역사 왜곡이라는 논란까지 일으켰지만 말이죠.  저도 처음부터 끝까지 전부 보지 못했지만, 색감에서 좀 만화 같다라고 생각했던 것이 기억 나네요.


영화 300좁은 길목을 막아서면 백만도 200만도 한 줄씩만 싸우면 됩니다!


오늘 설명을 위해 이 영화의 모든 장면이 필요한 것은 아니고, 딱 페르시아 군과 그리스의 스파르타군이 마주 대한 장면만 잘 기억해 보시면 됩니다.  300명의 스파르타 군사들은 좁은 계곡을 등지고, 엄청난 수의 페르시아 군을 막아 섭니다. 다른 나라들과 같이 그리스를 쉽게 격파 할 줄만 알았던 페르시아 군은 이 좁은 길에서 교착상태에 빠지게 됩니다. 인해 전술로 한 번에 쓸어 버리면 좋겠지만 좁은 절벽-계곡으로 인해 한 번에 싸울 수 있는 인원이 수 십 명 혹은 열명도 안 되는 좁은 계곡이어서 전투는 길어지게 되고, 이 300명의 베테랑 전사들은 페르시아 군을 조금씩 조금씩 격퇴해 나가는 장면을 보여 줍니다.


문득 한문장 학습법을 생각하다가 이 영화가 떠올랐습니다.  우리도 좁은 계곡으로 영어를 끌고가면 승산이 충분히 있겠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마치 스파르타(그리스)와 페르시아의 대결과도 같은 우리의 영어 공부, 페르시아의 군대의 숫자 만큼이나 우리에게 영어가 요구하는 바가 엄청나게 많습니다. 점수도 필요하고, 단어도외워야 하고, 문법도 필요하고, 언어로서의 영어 실력도 필요한 이 시대, 위에서는 영어 못하는 간부들이 찍어 누르고, 아래서는 영어 잘하는 후배들이 치고 올라오는 이 상황, 이럴 때에야 말로 급할수록 돌아가라는 말을 실천해야 합니다. 차근차근 한 문장씩 박살을 내며 전진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는 날마다 영어의 무게에 짓눌리다 모두가 영포자 되고말걸요 영어 때문에 인생을 포기하고 싶어질 지도 모릅니다. 


  난 한 놈만 패!

두 번 째 영화, 주유소 습격사건, 

배우 유오성이 아직 뜨지 못한 시절, 다른 유명배우들과 공연한 '주유소 습격 사건'이라는 영화가 있습니다. 다 기억하시죠? 그 영화 속에서 유오성의 대단한 대사, 

'난 한 놈만 패!'

 

그리곤 진짜로 한 놈만 팹니다. 항복하고, 완전히 포기할 때까지!

우리도 한 놈만 팹시다!

모든 것에 다 도전할 필요가 없습니다. 오직 한 문장, 한 문장 정복을 목표로 달려드십시오. 한 문장으로 영어를 정복한다는 것이 더딜 수도 있고, 그렇게 하다가 언제 영어를 마스터해 하실 수도 있지만, 이 블로그에서는 한 문장씩, 한 문장씩 영어문장 정복을 통해 결국 영어를 완벽하게 정복해 가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꼭 지켜야 할 것이 바로, 한 번에 한 문장입니다.  한 문장을 제대로 하면 그 다음 문장은 훨씬 수월하게 다가 옵니다. 영화 주유소 습격 사건 속, 배우 유오성이 되는 거죠.  

300속의 전사가 되는 것이죠.


주유소 습격사건유오성의 명대사 '난 한 놈만 패! 영어도 한 번에 한 문장만 해야 합니다!


영어 체육관 카테고리 속의 초록 띠부터는 문장이 나옵니다. 거기서 너무 욕심부리지 말고, 딱 한 문장씩 격파해보세요. 한 문장에 아무리 길어도 10분을 넘기지 못하고, 영문이 나에게 항복을 할 겁니다. 그러면 다시 다음 문장을 만나는 것이죠. 이렇게 one by one여러분은 원어민이 되어 가는 겁니다. - 참고로 10분만에 한 문장을 마스터(?)한 후 다시는 안 보시면 안 됩니다. 

다시 복습하고, 부족하다 싶으면 또 하고, 또하기를 반복해야 그 한 문장이 내 입에서 'thank you'처럼 자연스레 흘러나오게 됩니다.


그러나, 한 문장씩 격파해 간다면 누구나 영어 잘 할 수 있게 됩니다. 그래서 오늘 여러분께도 권합니다. '좋은 영어 습관'에서 한 문장씩 여러분 것으로 만들어 가시라고~

오늘도 좋은 영어 습관에서 좋은 영어 습관 만드세요~!


영어는 운동입니다. 

운동한 만큼 효과(실력)가 나타납니다.

영어는 어려운게 아닙니다. 

어색한 것입니다. 

운동하면 친숙해지고, 익숙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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