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꽁짜(공짜) 영어보험 하나 드실래요?
요즘 보험 상품들이 넘쳐납니다. 지인 중에도 보험설계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그분들이 그윽한 눈길을 보내시면 갑자기 부담을 느끼게 됩니다. 그런데 보험 너무 많이 들어서 또 들기가 걱정이지, 만약 그 보험 상품이 너무너무 좋으면 설명 다 듣기도 전에 계약하자고 합니다. 어디 정말로 좋은 보험 상품 없을까요? 그리고 혹시 꽁짜(공짜)보험도 있을까요?
(보험 설계사모드로 변신)여기 정말 좋은 영어보험하나 소개합니다! 이 보험으로 말씀드릴 것같으면...
1) 평생 보장(죽을때까지 영어 안 까먹습니다.)
2) 평생 무료(죽을때까지 영어 때문에 돈들이지 않아도 됩니다.)
3) 평생 이웃 확장(죽을 때까지 국내 이웃외에도 외국 이웃들이 계속 생깁니다!, 서이추!)
서이추는 네이버 블로그에서 배운 건데, 서로 이웃 추가라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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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우리가 영어를 배워야 하는 이유는 수도 없이 많지만, 저는 우선 자유를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때로는 엄청난 속박이 기다리고 있기도 합니다만(단체 여행 등) 만약 영어가 보험이라면, 영어는 평생 도움 되는 기가막힌 보험상품 중에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꽁짜(공짜)?!
부모님께 언어를 배우면서 수강료를 지불한 사람은 지구상에 단 한 명도 없을거라 확신합니다. 있으면 어쩌죠? 암튼, 좋은 영어 습관의 모든 강의도 공짜입니다. 앞으로도 쭈욱~! 기초 발음 교정 부터 시작한 강의는 원서를 읽는데 까지 계속 됩니다. 물론 혼자서 북치고 장구치고 상모돌리고 다하느라 강의제작은 느리지만, 제 정성 다바쳐 대한민국영어교육을 바꿔보고자 작은 계란 들었습니다. 대한민국영어라는 바위를 내려칠 결심을 하구요! 지금은 계란 껍질 두껍게 하는 중입니다. 물론 살충제는 들어가있지 않습니다. 제 마음에서 나온 계란이니까요.
제가 제일 염려하는 것은 공짜라, 사람들이 하찮게 여기는 점입니다. 아무리 품질이 우수하고, 기술이 좋아도 그냥 준다고하면 사람들이 금방 하찮게 여기더라구요. 몇 번을 경험해서 돈을 받을까도 생각해 봤는데, 언어는 돈을 받고 가르치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든 후로는 그냥 무료로 계속 밀어 붙이고 있습니다. 다만 광고만 몇 개 붙여서 용돈 벌이 하고 있습니다(속물이라 하셔도 반박할 수 없는 처지)
이번 강의는 발음기호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에 관한 강의였습니다.
발음은 중요합니다. 소리를 만들어 내는 원천이기 때문이고, 언어라는 것은 소리를 바탕으로 서로 의사가 교환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발음, 대충해도 되던데? 다 알아 듣던데? 라고 말씀하시는 분들은 원어민들끼리 이야기하는 것을 경험해보지 못했거나, 그들 사이의 대화에 참해여 본 적이 없어서 하시는 말씀입니다. 대충 말해도 되던 발음과 수준으로는 절대로 그들의 대화에 낄 수가 없습니다. 원어민들은, 특히 한국에 와있는 원어민들은 한국 사람들의 영어 수준을 알기에 수준을 낮춰서 응대 해줍니다. 본토에 사는 원어민들 역시 외국인들에게는 쉬운 단어와 느린 속도를 애용합니다. 그런 것을 영어 별것 아니다라고 생각하고 발음 대충해도 돼 라고 하시면 당장 미드 한편 보시면서 자막 없이 내가 얼마나 알아들을 수 있나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원어민들끼리의 대화, 그 속에 우리를 던져 넣어야 합니다. 그 첫 걸음은 바로 발음기호를 하나, 하나, 분리하여 발음하는 것입니다. 이 강의에서 제공되는 것은 몇 문장이 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이 과정을 마치신다면 본강의에서도 충분히 실력발휘 하실 수 있습니다. 걱정말고 따라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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