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당신은 몇 점인가요?

아침에 일찍 일어나 사랑으로 준비한 아침 밥상. 누군가 당신의 정성과 사랑에 점수를 매깁니다.  아니 자동으로 점수화 되에 음식 위에 점수가 디스플레이 됩니다. 

어머니의 아침을 먹고, 학교로 걸어가는데 여러분의 걸음 걸이에 누군가 점수를 매깁니다. 건강 걸음법의 기준에 따라, 한 걸음, 한 걸음 점수가 매겨지죠. 여러분의 다리 옆에 점수가 실시간으로 디스플레이 됩니다. 누군가 당신의 일거수 일투족을 점수 매깁니다. 점수는 실시간으로 여러분의 주변에 계속 보여집니다.


Your score넌 8점이야 라고 알려주는 거라면...


  뻔한 결론

만약 당신이 주부라면, 아침 식사를 준비하고 점수 받는 스트레스를 택하기보다, 아침 준비를 안하게 될 확률이 높아지겠죠? 스트레스를 받기 싫어서

만약 당신이 도보로 등교하는 학생이라면, 걸음을 걷다가 내 걸음에 계속 점수가 매겨지는게 싫어 학교 가는 것 자체를 거부할지도 모릅니다. 


삶의 시간마다 여러분의 말과 행동에, 모든 것에 점수가 보여진다면, 그래서 넌 성공인생이야, 넌 실패한 인생이야가 바로바로 보인다면 아마 대부분의 사람은 스트레스로 삶이 무척이나 괴로워질 것입니다.


scale내 인생 성적표 0점!!!


  그렇담 꼼수는 어때?

그럼 채점 표시기준이 변경되어 합격, 불합격으로 점수가 나온다면 어떨가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합격하면 안심하고 더 이상의 노력을 하지 않게 됩니다. 잘 알 수는 없지만 어떤 기준점을 찾아내려고 애쓸 것이고, 그 기준을 찾아내는 순간 기준만 만족시키려고 하겠죠.


그렇지만, 시험은 좋은 것입니다. 

  • 그러나 언어에게 시험은 쥐약입니다.  
  • 게다가 언어에게 시험은 별반 무신통한 걳입니다. 왜냐면 꼼수만 늘기 때문입니다.

1) 말을 정확하게 채점하기는 어려움이 있기에 당연히 시험 문제를 만들어 점수화 할 수 밖에 없는데, 시험이란 것이 다 경험하셨 듯, 실제적인 언어 사용과는 무관한 시험으로 흘러가기 매우 쉽습니다. 


2) 우리나라에서 말을 제일 잘하는 사람이라고 할 수있는 - 개인 기준입니다 - 유재석, 강호동, 김재동 등의 사람들이 수능 언어영역을보면 그들보다 언변이 덜한 고3 수험생들 보다 더 잘 볼수 있을까요?

우리나라의 토익점수가 그것을 증명합니다. 점수만 높고 실제적인 영어 활용은 안 되는 이상한 영어가 한국 영어를 망쳐 놓고 있습니다.

hollywood action난 아닌데, 아니거든, 아닌 척...

  결론입니다. 그렇다면 당신의 영어는 몇 점입니까?

위에서 언급했던 것 처럼 

1) 원하는 영어 점수를 얻고 영어 공부를 멈추지는 않으셨는지요?

2) 원하는 영어 점수가 나오지 않아서 영어 공부를 멈추지는 않으셨는지요?


언어를 점수화 한다는 것은 학습자에게 엄청난 스트레스로 다가오기 마련입니다. 공부의 흥미를 완전히 빼앗아갑니다. 

영어 유치원에 다니며 재미있게 영어를 배우던 아이들이 초등영어 학원에 다니면서 흥미를 잃기 시작합니다. 시도 때도 없이 보는 시험 때문입니다. 단어시험, 독해시험, 듣기 시험, 문법 시험...

그 시험을 잘 본 아이들이 영어를 잘 한다구요? 천만의 말씀입니다.


중학교에 들어가면 시험은 더 어려워지고 평가의 기준도 다양해 집니다. 더 정확하게 아이들의 실력을 판별해 낼까요? 아뇨, 영어 실력, 특히 영어 구사 능력과는 전혀 상관 없습니다. 우리 모두 꼼수 대마왕으로 변해 가는 것이죠. 영어는 못하는데 영어 점수만 높은.

대부분의 꼼수 대마왕들은 고등학교 까지 졸업하고 나면 원어민을 매우 적극적으로 피하는 사람들로 성공적으로 변해 있습니다. 


영어 교육을 언급할 때, 우리나라와 언어 환경이 비슷한 핀란드가 자주 언급됩니다만. 핀란드는 시험 영어에서 실용 영어에 교육 비중을 높인 결과 현재의 성공적인 영어 교육이 정착이 된 것입니다.


핀란드의 교실에선 조용히 시험만 보는 모습은 없습니다. 아이들이 영어 시험을 보이위해 열심히 암기하는 모습도 보기 힘들구요. 다만 영어로 말하고, 영어로 낭독하고 서로 대화 연습시키는 모습이 자주 목격될 뿐입니다. 자연스럽게 사용하는 언어로 받아들이도록 가르치는 것이지요.

talktalk, talk, talk, 톡 까놓고 얘기합시다. 핀란드처럼요!


우리나라의 학생은 100% 영어는 시험을 위해 배우는 과목 정도로 밖에 이해할 수 없는 구조입니다. 시험만 통과하면 되는 과목 정도로 생각할 수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그러니 영어 100점 맞으면더이상 공부할 필요도 없고, 언어로 생각해본 적이 없기에 시험에만 올인 하도록 교육받아왔습니다.  이 암울한 상황 좋은 영어 습관이 바꿔 놓겠습니다! 동참해 주세요.1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댓글
댓글쓰기 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