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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러리스2

삼성 카메라 NX 3000으로 사진 찍는 재미를 다시 찾다! 얼마전 올렸던 똑딱이에 관한 포스팅[[콤팩트 디카(똑딱이) 고르기]]에 vento님께서 중고카메라를 권해주셔서 그냥 화악 중고 NX3000를 질러버리게 되었다. 삼성이 카메라 사업부를 접었다는 안타까운 소식은 뒤로 한채, 그냥 도전(?) 해 버렸다. 오로지 사진 찍는 재미를 다시 찾기 위해! 처음엔 그냥 주머니에 넣고 다니며 블로그 포스팅에 올릴 만한 카메라를 원한 것이었기에 똑딱이들 가운데 선택을 하려 했었다. 항상 가지고 다니며 아무때나 부담 없이 찍을 수 있는 카메라. 그러나 역시는 역시였다. 이전에 사용했던 똑딱이의 기억도 나고, 현재 보유중인 SRL에 대한 기억이 스치면서 같은 값이면 똑딱이와 같은 가격에, SLR급 성능을, 즉 말도 안 되는 사양을 가지고 카메라 가격을 알아보기 시작했다. 그러.. 2017. 12. 13.
처가의 사랑을 듬뿍 담아 돌아온 하루 지난 추석 이후, 오랫만에 처가댁에 다녀왔습니다. 물론 저만 운전하기 때문에 다녀오면 운전 후 피로가 장난이 아니지만, 기뻐하는 아이들과 아내의 모습을 보면, 그런 피로감도 보람으로 바뀝니다.이럴 땐, 털어왔다는 표현이 맞을 것 같습니다. 제차 트렁크가 대형차여서 큰데도 꽉찼습니다.이건 정말 싹 쓸어 온 것 같은데, 더 주고 싶어 하는 장인, 장모님의 모습에 죄송하기까지 했습니다. 절인 배추, 무, 쌈배추, 깐 마늘, 마, 김치... 뒷 바퀴 주저 앉은 건, 부대에서 운전병으로 복무 할 때 이후로 처음 보았습니다... 제가 가끔 교회서 15인승 차도 운전하는데, 비밀이지만 20명을 태워도 주저 앉은 것을 본 적은 없습니다. 처가는 공주고 바로 옆에 있습니다. 특별히 놀곳도 없기 때문에 아이들은 처가에 오.. 2017. 11.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