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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딩크2

굴러온 돌 히딩크가 박힌 돌의 민낯을 드러내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싫어하는 상황을 하나 고르라면 '굴러온 돌이 박힌 돌 빼내는'경우가 아닐까 생각해본다. 그러나 좀 더 거시적인 관점에서 굴러온 돌이 박힌 돌 보다 우수하다면, 박힌 돌을 빼내는 것에 대한 심각한 고민, 그리고 신중한 실행은 필요하다고 본다. 오대영 아저씨, 히딩크와 대한축구협회 2002년의 영광을 다시 맛보고 싶지 않은 축구 관계자가 어디있을까? 2002년의 축구열기를 싫어할 축구팬이 어디 있을까만은, 얼마전 벌어진 히딩크와 대한축구협회간의 촌극은 정말로 굴러온 돌과 박힌 돌의 불꽃 튀는 코메디였다고 할 수 있다. 한국 축구를 향한 마음에 연봉도 마다하고 '봉사'하는 마음으로 한국축구를 돕고싶다해도, 대한축구협회(이하 축협)는 히딩크를 거절해 버렸다. 2002년의 경험을 비추어볼 .. 2017. 10. 27.
히딩크, 문재인, 좋은영어습관으로 멋지게 변신하는 대한민국! 히딩크, 문재인, 좋은영어습관...전혀 어울리지 않는 키워드들이다. 그러나 오늘 저 세 키워드의 관련성을 억지로라도 만들어 내고 싶다. (그냥 헛소리 모음이다)주의, 반말로 포스팅 되어 있습니다. 그냥 홧김에...1. 히딩크2002년 대한민국의 월드컵 신화를 창조해낸 명장 중의 명장이다. 15년이 지난 지금, 히딩크의 대한민국 국가대표 축구팀의 감독 선임문제로 다시금 유명세를 타고 있다. 2002년 당시, 그는 '오대영'이라는 부끄러운 별명도 개의치 않고, 최고 선수 선발, 최고 선수 조합, 최적의 포지션 배치라는 실험을 꾸준해 해 나갔다. 그리고 '오대영'이 아니라 '십대영'이었어도 그는 대표팀의 문제점을 수정 보완해 내기 위해 최선을 다했을 것이다. 명장 거스 히딩크 감독의 대표팀 수술은 다음과 같다.. 2017. 10.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