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는 익숙해지는 것 - 사랑은 비를 타고(Singin' in the rain)로 영어 독학 #003

영어는 공부하는 것?

영어는 익숙해 지는 것입니다. 마치 오른 손 잡이가 팔이 아파 왼손을 쓸 때처럼, 처음엔 익숙하지 않아서 힘들지만, 한 달쯤 지나면 양손잡이가 되어 있는 것과 같은 원리입니다. 여러분이 익숙해져야 하는 부분은 두 가지 입니다.

1. 정확한 발음

2. 정확한 발성

이 두 가지가 되면 영어를 따라 말하는 것이 한결 편해지고, 영어도 잘 들리게 되지요. 그부분을 잡아주는 강의가 바로 흰띠, 노란띠 강의가 되겠습니다.

젓가락, Chopsticks 젓가락질도 처음에 얼마나 힘든가요? 그런데 익숙해지는 때가 옵니다.

따라서 영어는 연습해서 익숙해지는 것이지, 머리로 공부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려드립니다. 더불어 공부를 중국인이 읽으면 '쿵푸'가 되는 것입니다. 즉, 공부는 원래 머리로 하는 것이 아닌 몸에 익숙하게 만드는 것이 진짜 공부라는 것이죠. 도덕을 배우면, 도덕이 몸에 베어야 하고, 역사를 배우면, 역사적인 사실들에서 현재의 현상을 파악해 낼 수 있어야 진짜 공부입니다. 한국에선 수박 겉핥기식 암기 교육이 넘쳐나고 있어서 안타까울 뿐입니다. 즉 제대로 된 공부를 하시면 '영어는 껌'입니다.

당대 스타들을 만나다

지난 글에서 국감 이야기를 했는데, 정치인들을 실제로 만나면 그 권의 의식때문에 소름끼칠 정도로 살벌하답니다. 선거철 말구요. 선거철에는 그 살기를 빼고 웃으며 유권자들을 만나지만, 선거철이 아니면 매우 매섭고, 날카롭고, 권위적이여서 말 한마디 건네기 힘들다고 하네요.(들은 이야기입니다) 이렇게 수시로 바뀌시는 분들은 설령 스타 국회의원이라도 만나고 싶지 않고, TV속 스크린 속에서 우리를 울고 웃기는 스타들은 만나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되고, 기분이 좋아지는 것 같습니다. 예전에 마이클 잭슨 왔을 때, 쓰러지는 사람 보고 놀라기도 했는데 앞으로 강의 중(?) 쓰러지는 여성분도 보실 수 있습니다. 얼마나 멋지면 그럴까요? 특히 시사회장에서 수많은 카메라와 팬들 앞에선 부드럽고, 가장 아름울것 같네요.

전 지나가다 한 두어 번 연예인을 본 것 같은데, -쓰러지신 분과 달리 -별 다른 느낌은 없더라구요. 너무 둔한가요? 암튼 오늘도 여러 연예인들이 우리 앞을 지나가고 Dora Bailey아주머니께서 누군지 친절하게 설명을 해주십니다. 한 번 만나 볼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