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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글(2019년 10월 이전)

01. 영어 공부, 난 정말 간절한가? - 익쉬 정신승리 시리즈(1)

by Spatula 2019. 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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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쉬(Exsh)는 익쓰트림 잉글리쉬(Extreme English)의 맘대로 줄임말로, 이 블로그를 통해 영어공부를 시작한 이들이 죽도록 영어공부하고, 영어 정복에 확실히 성공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은 좋은 영어 습관의 2019년 프로그램의 이름입니다. 



영어 공부 나도 해야한데...


대한민국의 영어 사교육비 규모만 보면 대한 민국 '모두'가 영어 공부에 열을 올리는 것 같다. 그러나 실상을 들여다보면 꼭 그렇지 만도 않다. 실용 영어, 진짜 영어 때문에 고민하고 있는 사람의 수는 극소수, 혹은 시기적으로 잠시 일뿐이다. 그런데도 대한민국 전체가 영어 때문에 술렁이는 것처럼 비취는 것은 영어 장사꾼들 때문일 것이다.


마치 영어만 잘하면 월급이 치솟을 것 처럼, 영어만 잘하면, 좋은 환경이 저절로 굴러 들어올 것 처럼 광고해서 오늘도 그들의 사업장엔 사람들로 문전성시다.


그러나 나의 삶의 질을 바꿀 도구로 영어를 선택하지 마시라, 여러분의 삶의 질은 여러분의 성향(성격, 근성)이나 성공을 향한 훈련의 정도에 따라 바뀌는 것이지 결코 영어 때문에 바뀌질 않는다. 


요즘은 소위 영어 공부에 성공한 사람들을 소재로 출판사들이 수 많은 책들을 찍어내며, 영어 장사꾼 대열에 합류하고 있다. 


이렇게 영어에 환상이 점점 커져가는 시대, 사실인지 거짓인지도 모르는 상태로 광고는 홍수같이 우리를 덮치는 시대에 사시는 여러분!

여러분은 영어 공부 '정말' 필요하십니까?


영어 장사꾼들이 '너도 영어 해야한데, 너도 영어 할 수 있데...'라고 이야기하는 달콤한 속삭임에 속아서 꼭 필요하지도 않은 영어 공부를 습관처럼 시작하고 있진 않으신지?





그런데 왜 포기하는데?


저에게 '영어 공부가 필요하니 영어 좀 가르쳐주세요.' 했던 분들 - 한 두 분이 아니다 - 이 얼마가지 않아 영어 공부를 포기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1. 위에서 말한 영어 장사꾼들의 '쉽게 영어 배울수 있다'는 광고에 또 속아 넘어간 것이지

2. 영어가 필요했던 순간 - 바이어와의 만남, 영어 프레젠테이션, 영어권 나라에 출장 등 - 이 아슬아슬 지나간 것이지

3. 영어 잘 하면 멋있을 것 같아 시작했지만, 다시 말해 꼭 필요하지 않았지만, 악세사리 처럼 시작했다가 지친 것이지


이 외에도 정말로 많은 이유들과 핑계들로 진짜 영어 공부를 포기하고 가짜 영어 공부의 세계로 다시 돌아가버리고 만다.


나는 이유가 어떻든 이렇게 판단한다. '아, 영어가 절실하지 않았구나.'


나를 떠났다해서 영어가 절실하지 않았다 판단하는 것이아니라, 그들이 영어 공부를 더이상 하지 않아서 하는 말이다. 


그렇다면, 영어 공부를 하려고, 영어 고민을 해결하려고, 검색을 하다 하다 이 블로그까지 오신 여러분은 정말로 영어가 필요하십니까?

정말로 절실하게 영어가 필요하신가요?

정말로 진짜 영어를 익히고 싶으신가요?




진짜 영어 공부는 신병훈련소 만큼이나 빡쎕니다!

 

제대로 영어공부를 할 것인지

아니면 시험에만 도움이되는 영어를 공부할 것인지


영어공부를 위해선 결단 수준의 마음의 결정이 필요하다. 왜그러냐고 물을 수도 있겠다. 이유는 위에서도 이야기 했 듯 영어의 불모지 대한민국에선 유혹도 많고, 잘 못된 정보로 소비자들을 속이는 영어 장사꾼들이 많아서 이리라.


그러니, 실생활, 실제 업무에 영어가 필요 없는 사람은 이 포스트, 이 블로그를 기웃 거릴 필요도 없고, 

남들 다 하는 영어, 나만 안하는 불안함에 이 글을 읽고 있다해도, 걱정 붙들어 매고, 영어 공부와는 담을 쌓아도 좋다고 말씀드린다.

언젠가 써 먹을 거라는 막연한 기대로 여기에 오셨더라도 영어공부 안 하셔도 된다고 위로해 드리고 싶다.

또, 잠시 공부하다 포기하실 분들도 환영하지 않는 다는 것을 말씀드린다.


결론은 영어공부 제대로 해볼 굳은 의지가 있는 분만 이 글을 계속 보시며 따라오시면 된다는 뜻으로, 

이 글처럼 말도 안되는 글들로 영어공부를 작정한 여러분을 괴롭힐 것이기에 굳은 마음으로 따라오시라는 뜻이다.

헛소리가 가득 담겨있을지라도... 


출사표! - 홍준표 아님!!!

이에 힘도 없고, 이름도 없지만, 이 나라에 영어로 불의한 이를 취하는 자들을 이 땅에서 사라지게 하고자하는 소망을 품고, 이 땅에 영어로 고민하는 사람이 하나도 없는 시대가 활짝 열리길 바라는 마음으로, 2019년 새로운 글들과 강의들로 이 블로그와 유튜브 채널을 채워보고자 한다. 제대로 된 영어 공부를 해보고 싶은 사람은 여기 붙어라~



영어는 운동입니다. 

운동한 만큼 효과(실력)가 나타납니다.

영어 운동을 하다 지치셨다면, 

영어가 어려워서가 아닙니다. 

어색했을 뿐입니다. 

더 참아내며 운동하면 친숙해지고, 익숙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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