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옛글(2019년 10월 이전)

너무 많은 선물, 이러다 탈나겠다...

by Spatula 2019. 4. 9.
반응형

3월 동안 3분의 카페 회원님들을 만나서 영어 강의(?) 아닌 강의를 했다. 시간 관계상 혼자 일방적으로 떠들다 들어왔다는 표현이 맞겠지만.

 

By Jocelyndurrey - 자작, CC BY-SA 4.0, https://commons.wikimedia.org/w/index.php?curid=44631492

한 20년만에 방문한 석촌호수는 꽤 깔끔하게 정비되어 예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근디 너무 추워서... 암튼 처음엔 회원님들과 사진(인증샷)도 찍고, 녹음도 하고 하려했으나, 역시 사진찍기 싫어하는 나는 사진은 진작부터 찍을 맘이 없었나보다. 다짜고짜 일방 강의 부터...

 

이렇게 3월에 첫 선물을 받았다. 회원님들을 만나는!

 

두 번째 선물은 

짜짠...

 

https://org3-www.hyundai.com/kr/ko/vehicles/palisade/launching/highlights

아버지께서 '마지막 선물이다'라면서 차 한대 계약해 버리셨다. 같이 다니기 불편하다고...

어머니 돌아가시고, 아버지 모시고 사는데, 다섯식구가 타기엔 그렌다이져가 좀 좁긴했다. 부담스럽지만, 암튼 새차 선물이 싫지만은 않다. 그런데 이 선물은 내 생일에나 출고가 될 것같다. 다들 아시는대로 팰리세이드 대란으로 한도 끝도 없이 기다려야 하는 상황!

 

그나 저나, 마지막 선물이란 말씀에, 아마 나 죽을 때까지 고장만 안 난다면 타야하지 않을까 싶다... 참 '마지막 선물'...

저 단어가 뭐라 설명할 길이 없다...

 

세 번째 선물은

10년 쯤 신은 운동화

가 아니고, 사랑하는 아내가 사주신 새 운동화!!!

쌔 신발!!!

요즘 이거 신고 출퇴근한다. 요즘 운동화 참 좋다. 가볍고, 시원하고, 애들한테는 20만원이라 뻥은 쳤지만...

애들 운동화 사주고 미안했던 모양이다(Age+Hieght 신발 사줌)

 

암튼 요즘 참 많은 선물을 받고 있고, 바쁘지만 행복하게 살고 있다. 

이제 곧 아버지 집(3층), 2층으로 (원래 살던 집) 두고온 짐을 옮겨 이사올 예정이다. 그럼 강의 제작하고, 여러 모양으로 회원님들 만날 기회가 생기지 않을까 싶은데, 안 바쁘길...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