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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의 필수 아이템, 영어 - 유성자음 [j] 학습으로 영어 정복하기!

by Spatula 2017. 8.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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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유성자음 [j]는 철자 j가 아닙니다.


요즘은 해외여행을 떠나는 일이 부쩍 많아 졌습니다. 저도 제 기준에 비행기 이렇게 많이 타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외국에 나가보니 어쩌다 영어 잘 한다는 칭찬을 받게 되고, 영어에 대한 자신감이 늘어갔습니다. 그러나 그 동안 제가 학교에서 배운 영어는 도움이 많이 되질 못했습니다. 그 중에 한 가지가 한국에서는 영어 학습 초기에 발음 기호를 배우는 경우가 드뭅니다. 그래서 그런지 발음기호, 유성자음 [j]를 보면 ‘제이’라고 읽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게다가 저 발음을 ‘ㅈ’정도로 생각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지만, 엄연히 유성 자음 [이] 발음입니다. 그리고 영어를 잘하려면 이 정도는 필수로 알고 계셔야 겠죠?

영어의 역사상 i와 j는 그 뿌리가 같다고 합니다. 이 둘을 친척 정도로 생각하시는 게 편할 겁니다. 그럼 모음 [i]와 자음 [j]이 똑같은 소리는 무엇이 다를까요? 또 이로 인해 우리가 생각해야 할 것은 무엇일까요?

특히 a/an문제, the의 발음 문제 등이 가장 먼저 떠오릅니다.

uniform 앞에 a를 붙이냐 an을 붙이냐 하는 문제도 헛갈리고, 철자 중심의 phonics를 배웠다면 u는 모음이기 때문에 an을 붙여야 한다고 생각하실 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동강에서와 같이 발음기호를 살펴보면 [júːnəfɔ̀ːrm]입니다. 즉 자음 발음인 [j]로 시작하기 때문에 관사는 a를 붙여야 합니다. 이와 같이 철자 중심의 phonics는 영어 공부의 첫 함정이자 잘 못 끼운 단추 쯤 됩니다.


잘 못 끼운 단추첫 단추가 잘 못 되니, 줄줄히 잘 못 꼈네...




 2  여행을 떠나요!


요즘은 많은 분들이 휴가철과 연휴가 되면 해외로 훌쩍 떠나는 일이 많으시죠? 이 때 필수 아이템, 뭐겠습니까? 바로 영어 입니다. 

영어가 안 되면 답답하고 벙어리로 호텔에만 지내다가 올 수도 있는 재앙이 여러분을 기다릴 지도 몰라요. 아니면 대단한 바가지를 쓰거나

역으로 우리나라 사는 외국인들이 택시 바가지 요금에 대해 말이 많습니다. 외국인만 타면 택시 운전사들이 길을 돌아돌아 간다는 것이죠. 이 때 외국인이 한국말로 ‘아저씨 왜 돌아가세요?’ 한 마디만 해줘도 기사님들 딴짓 못합니다. 뭐가 걱정입니까? 해외에서 택시를 타면 어쩌냐구요? 데이터 로밍에 구글지도만 있으면 돌아가는지 제대로 가는지 대충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한 마디 영어로 던지시는 거죠.

“Where are you going now?” 


참, 요즘 영화관에 참 좋은 택시 운전사님도 상영되고 있더라구요. 여러 경로로 밝혀지는 과거의 진상들이 정말 진상으로 나타날까 걱정입니다. 하지만 이 땅의 진상들이 다 청산되기는 간절히 바랍니다! 영어 아닌 다른 이야기는 이정도 하고요~






 3  [i]와 [j]는 무엇이 다른가?


위에서 잠시 질문만 던져 놓고, 답을 안 드렸었네요. 기본적으로 [i]와 [j]는 모음과 자음이라는 점이 다릅니다. 모음은 공기의 흐름이 막히지 않고 만들어지는 소리고, 자음은 공기의 흐름을 막았다가 풀어주면서 내는 소리 입니다. 물론 자음 [h]는 흐름을 막지 않아 소리 만드는 방식이 모음과 비슷합니다. 

동영상에서도 설명했지만, [i]와 [j]를 연달아 두 번만 해보면 바로 구별하실 수 있습니다. 공기의 흐름이 막히는지 막히지 않는지.

글로는 설명이 어려우니 동영상을 꼭 봐주세요. 위에↑

오늘도 영어 필수 아이템 발음기호 [j]하나 득템해서 가실게요~!


J세상에서 제일 예쁜 J(?) 가져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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