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1 한국인 만의 오해, 영어학습 저편의 갑을 향한 욕망들 이번 글에서는 EBS 다큐프라임 '한국인과 영어'시리즈 제1부, '욕망의 언어, 잉글리시'를 소개합니다. 나레이션 및 진행은 '미우새'에도 출연하신 채시라씨가 하셨습니다. 오랫만에 뵈서 반갑기도 하였답니다. 갑질과 을의 망상한국은 유달리 갑과 을의 구분을 명확히 하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특히 갑자기 갑이 된 경우에 그런 구분을 중시하는 경향이 더욱 심합니다. 벼는 익을 수록 고개를 숙인다고 했지요. 그렇지만, 갑자기 갑이 된 경우는 좀 예외인 것 같습니다. 이들의 행동을 우리는 흔히 '갑질'이라고 부르는데 그 갑질은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습니다. 그러다 보니 을의 입장에서 '갑질'을 당하면 어떻게든 이 '을'의 입장을 벗어나 갑이 되려고 애를 씁니다. 그런 한국사회의 모습이 참 애처롭습니다. 영어, 이 .. 2017. 9.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