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지1 둥이네 영어공부 일지 #001 네 죄를 네가 알렸다?! 아빠, 왜? 제 호출에 아이들은 왜 불렀을까 궁금해 하며, 자기들의 놀이를 방해한 아빠를 향해 괘씸함가득한 눈빛으로 왔습니다. 눈에서 레이져 광선이 나올라구 하더군요... 아이들의 불쾌함과는 상관 없이, 짜쟌, 오늘부터 둥이네서 영어공부를 시작합니다. 그리고 이 포스팅은 자동으로 영어공부 일지가 되겠죠? 오늘 우리가 걸은 걸음은 첫 걸음일 지라도 위대한 걸음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우리 둥이들과 함께! 위대한 걸음을 걷고 싶다는 애비의 바람과는 상관없이 처음 이 녀석들 영문도 모르고 잡혀왔습니다. 그리고 지금 이순간도 영문을 몰라 하기에, 제 첫마디는 - "네 죄를 네가 알렸다!" 두 녀석, 대답도 못 하고 그냥 어리 둥절해 합니다. 여러분은 눈치 채셨나요? 나갔다 왔더니.. 2017. 9. 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