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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팽이 같은 하루


하루가 무료하다.

열심히 사는 것 같지만, 열심히 게을러지고 있다.

매일 병원을 다니며 어머니 옆을 지키긴 하지만, 어머니도 별판 회복의 기미도, 악화의 기미도 보이지 않는다. 

몰핀 주입 수치가 처음 1.0 에서 19.0으로 높아지고, 목소리가 안나오는 것을 제외한다면...

하루가 너무 길다...

세 집(우리집, 아버지(본가), 어머니(병원)) 살림 하는 집사람도 지지키는 마찬가지다...

아이들도 지쳐간다.

매일 엄마가 없거나, 아빠가 없고, 식사를 거를 때도 많다...


오...


유튜브, 블로그, 카페는 그냥 방치되어 있다...

잡초가 무성하고, 쓰레기도 쌓여가고, 동물들도 배회하는 것 같다...

구독자도 없고,

게시물도 없고,

댓글도 없다...


아...


그냥 복잡스럽다...

댓글 3

  • 윤도영
    2018.10.03 00:32 신고

    안녕하세요 선생님
    유튜브에 영어공부하고 싶어 위베어베어스 검색하다 선생님 블로그를 알게 되었습니다.
    제가 많이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영어 공부하고 싶어 어떻게 공부를 하나 선생님 블로그를 하나 하나 보다가 이글을 보게 되었네요
    선생님 어떤 말을 해야 위로가 되실지 모르겠습니다만 기도 해드릴께요. 제가 성당을 다니는데요 묵주기도 열심히 해드릴께요
    힘내세요

  • 2018.10.04 13:20 신고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