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축년, 소처럼 우직하게 시작하는 영어 낭독 훈련, NiRV로마서 영어 성경 공부 #9

안녕하십니까? 좋은 영어 습관입니다.
오늘도 영어 소리와, 문장 구조에 익숙해지는 시간 NiRV로마서 공부시간이 돌아왔습니다.

좋은 명문을 필사하는 것 만으로도 많은 유익이 있는데, 명문 중에 명문이 모여있는 영어 성경을 통해 낭독하고, 영작을 반복한다면, 여러분 정말로 영어 소리와, 문장 구조에 익숙해지십니다.

확실합니다!

믿쒸미까?

오늘은 학습을 시작하기 전에, 익숙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고 싶습니다.
논어 학이편에 '전불 습호'라는 말이 나옵니다.

'전불습호'

두 가지 뜻이 있는데,
첫째, 스승에게 전수 받은 학문 수양을 게을리 하지 않았는가를 반성한다는 뜻
둘째, 아직 익숙하지 못한 것을 남에게 전해 가르치는 일은 없었는가를 반성한다는 뜻
입니다.

우리에게 적용한다면,
여러분들은 지난 시간에 배운 내용을 다 익히고 들어 오셨는지 스스로 마음에 질문을 해보시고, 저는 아직 익숙하지 못한 것을 여러분에게 전해 가르치지 않았는지 돌아보면서 강의를 시작하겠습니다.

지난 시간에 잠시 이야기 했던 설민석 선생님은...

전불습호가 안된 케이스라고 설명드리며, 저는 그러지 않겠노라 다짐하고, 노력하고, 또 노력하겠습니다.

익숙의 개념에서, 먼저 지난 시간 강의 노트를 충분히 익히고 오셨는지 궁금합니다.
강의 노트가 여러분 실력 향상의 비법입니다. 지금까지 설렁설렁한(직설적 표현 죄송합니다) 영어 공부로는 아무 것도 달라진게 없다는 것을 스스로 느끼실 텐데 그럴수록 더 강의 노트 해석과 낭독을 부탁드립니다. 꼭입니다. 이거 안 하시면 이 강의 들으나 마나 입니다. 2021년에는 영어공부 마치셔야죠, 언제까지 하실 생각이세요...?

지난 문장이 따로 복습하지 않았는데도 기억난다 해서 복습을 게을리하는 핑계가 되서는 절대로 안됩니다.

복습을 마치셨다면, 오늘도 듣기만 하면 기억나는 영어 강의 들어보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