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기1 내 자녀 자존감 낮추는 secret code 내 아이들을 의심의 눈초리로 보기 시작했습니다. 며칠 전부터 반에서 영어단어를 가장 못 외우는 친구가 cut off line을 수월하게 통과를 합니다. 이러면 보통 기분이 좋고, 아이도 칭찬해줘야 하는데 저는 참 마이너스(-)형 인간인가봅니다. 시험지를 걷어버렸죠... 그냥 좋은 말로, 15년차 영어강사의 촉이라고 해두겠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시험지는 바꾸지 않고 자기 것을 채점했는데, 그런 녀석이 무려 3명이나 되었고, 3명다 10개 넘게 틀린 상태에서 통과를 외친 것이었습니다...학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다보면 흔히(?) 겪는 일 중 하나입니다. 아이들이 공부를 어떤 통과의 수단으로 보게되면 벌어지는 현상입니다. 공부를 왜 해야하고, 공부를 하고 나면 어떤 것이 내 삶에 유익이되는지 배워본적이 없는 .. 2017. 9. 16. 이전 1 다음